미적분학은 꽤나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심화된 수학 개념들의 모티베이션들이 많이 담겨있으므로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특히 김홍종 교수님의 노력 덕분에 여러 모티베이션이 녹아든 책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미적분학을 복습하는 이유로는 몇가지가 있다. 내가 곧 학부 생활을 청산하고 대학원에 갈 것이기 때문에, 학부생을 마무리 하는 겸 그동안 배웠던 수학들을 모두 다시 음미해보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며, 또 조교 활동을 원할하게 하기 위함이 두 번째 이유이다. (그동안 튜터링을 항상 해왔음에도 맨날 까먹고...) 마지막으로, 글의 머리에서도 썼듯이, 특히 김홍종 교수님의 책은 전공 수학의 많은 모티베이션을 담고 있기에 복습하는 것이 매우 좋은 공부라 생각했기 때문이다.